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구는 2605만 3000명으로 전체 인구(5163만명)의 50.5%를 차지했다. 2021년 기준 수도권 일반가구 수는 1052만1071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인가구가 338만 8650가구(32.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인가구도 281만 2253가구(26.73%)로 뒤를 이었다. 2015년(464만 3661가구)과 비교했을 때 2인 이하 가구는 6년 만에 155만 7242가구 증가했다.
이에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로 부동산R114에 의하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6만 7340건 가운데 3만751건(45.67%)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이후 소형 아파트 매매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지난해 전반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매매나 전세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월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량도 증가한 모습으로 수도권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7만 8874건으로 전년(5만 2946건) 대비 43.69% 늘어났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사진=GS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동, 전체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최근 수요가 많아진 39·49㎡의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소형 타입은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로 설계됐다. 49㎡B 타입은 주방과 거실 창문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고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용 39·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이며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87가구 모집에 모두 1023명이 지원해 전 타입 마감됐다. 전체 접수건의 75% 가량이 39·49㎡ 소형타입(761건)이었다.
1순위 청약은 특별공급을 42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2순위 청약은 9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입지를 갖춰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인접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 등의 교통망이 단지와 가깝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광명북중·고, 광명동초 등이 있으며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목감천, 안양천 등의 녹지가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광명시청,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연서도서관,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고척스카이돔 등이 구성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