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롬바이오 제공
프롬바이오가 바이오의약·헬스케어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과 저분자피쉬콜라겐펩타이드 AG에 대한 홈쇼핑 및 온라인 유통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콜라겐펩타이드의 기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업체로 임상시험을 통해 저분자피쉬콜라겐 펩타이드 AG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원료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피부 관련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미코젠으로부터 개별인정형 콜라겐 원료를 공급받아 제품 개발·유통에 나선다. 하반기 새로운 이너뷰티 브랜드를 런칭해 첫 제품으로 아미코젠의 콜라겐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 2021년 1조원 규모를 넘겨 오는 2025년까지 1조 9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이너뷰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아미코젠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이너뷰티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는데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미코젠의 우수한 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아프리카망고 종자추출물, 크릴오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