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2790원에 거래 중
동물용 의약품 생산 기업 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어
◆…구제역 발생한 청주 한우 농장. 11일 오전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한우농장 방역초소 앞에서 방역차량이 소독약을 분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충북 청주시의 한우농장 세 곳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증시에도 동물 의약품 관련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성미생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2790원에 거래 중이다.
동물용 의약품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대성미생물은 주요 제품군으로 구제역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조달청과 34억 원 규모 구제역백신 2종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시각 동물용 의약품 생산 기업 우정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1.39% 오른 3080원, 제일바이오는 19.93% 오른 21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이글벳, 우진비앤지 등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84%, 7.96% 상승하고 있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최초 구제역 발생 농장과 1.9km 떨어진 곳에서도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성미생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2790원에 거래 중이다.
동물용 의약품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대성미생물은 주요 제품군으로 구제역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조달청과 34억 원 규모 구제역백신 2종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시각 동물용 의약품 생산 기업 우정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1.39% 오른 3080원, 제일바이오는 19.93% 오른 21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이글벳, 우진비앤지 등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84%, 7.96% 상승하고 있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최초 구제역 발생 농장과 1.9km 떨어진 곳에서도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