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식수 행사에 참석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김 부회장이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찾아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을 격려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기술원 내 분석솔루션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 등을 찾았으며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원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인 '더 해피스트 데이(The HappyIEST Day)' 현장을 깜짝 방문해 구성원과의 소통에 나섰으며 이후 미래 그린 에너지를 위한 향후 40년 각오를 다지는 식수 행사에도 참석해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盤松)을 심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탄소 저감과 전력화(Electrification)를 지향점으로 한 미래 그린 에너지 사업 본격화의 원년"이라며 "미래에너지 시장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R&D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학기술원은 R&D 경영의 시초로 지난 40년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면서 "앞으로 40년도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해 암모니아, 폐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등 미래에너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