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혜련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전원의 가상자산을 관련 기관에 자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 결의안'은 21대 국회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과 변동 내역을 공직자 재산등록 담당 기관인 인사혁신처에 자진 신고하도록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취득·거래·상실에 관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최근 국회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해 불법적 거래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이라고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 사태에 따른 것으로 의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불신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 결의안'은 21대 국회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과 변동 내역을 공직자 재산등록 담당 기관인 인사혁신처에 자진 신고하도록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취득·거래·상실에 관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최근 국회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해 불법적 거래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이라고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 사태에 따른 것으로 의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불신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