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애견 관련 플랫폼 '포동' 가입자 20만 돌파

LG유플러스의 반려견 커뮤니티 겸 훈련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 가입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서비스·플랫폼으로 통신사와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가입자 20만 돌파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성향 상담소, 펫 커뮤니티, 펫 콘텐츠, 훈련 클래스, 원데이 클래스 등 성향에 맞춘 특화 서비스 덕분으로 분석된다.

대표 서비스 DBTI는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성향별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행동분석과 함께 작은 습관까지 고려해 맞춤형 행동 교정 방안을 제시한다.

분리불안, 입질, 짖음, 줄 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는다면 성향 상담소와 훈련 클래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게시판에 고민을 공유하면 행동분석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하고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훈련사가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홈 CCTV와 원격 급식기, 간식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보호자 외출 후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놀아줄 수 있는 신개념 놀이 서비스인 펫 토이를 지난해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