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팀원 부활 시스템 도입
기절한 팀원 탈 것 태우는 기능 추가
신규 소셜 기능 '클랜 시스템' 도입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8일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에서 먼저 사망한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는 '부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날 배틀그라운드 23.2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부활 시스템을 비롯해 기절한 팀원을 탈 것에 태우는 기능과 신규 소셜 기능인 '클랜 시스템'이 추가됐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은 사망한 팀원의 전리품 상자에서 블루칩 아이템을 획득한 후 맵 곳곳에 위치한 송신 타워 또는 무선 송신기 아이템에 등록하면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다. 부활하는 팀원은 다음 페이즈 시작 시 부활 비행기에 탑승 및 낙하하여 매치에 복귀하게 된다.
이번 부활 시스템은 일반 매치, 사용자 지정 매치, 캐주얼 모드에 적용되며, 에란겔, 미라마, 데스턴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기절한 팀원을 업어서 탈 것에 태우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절한 팀원을 포기하거나 소생시키지 않고도 신속한 회피가 가능해졌다. 기절 상태에서 자동으로 감소하는 체력도 조정됐다. 기절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자동 체력 감소율이 낮아지며, 이용자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제자리에 머무르거나 이동할지 판단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소셜 기능인 '클랜 시스템'도 도입됐다. 클랜 시스템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클랜을 만들고 협력하여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크래프톤은 이외에도 ▲탈 것 하차 후 마지막 하차 위치 표시 추가 ▲ACE32 사격 시 화면 흔들림 강도 감소 ▲연막탄 입자 수 최적화 통한 렌더링 성능 향상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