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발표 이후 적체된 미분양 물량이 소진된 모습으로 국가산단 후보지 인근의 '포레나 대전학하',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이 단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직주근접 입지를 갖춰 향후 국가산단 조성 시 창출되는 약 3만 5000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함께 구축 계획을 밝힌 대전형 산업 클러스터 'D-Valley' 내 조성되는 도시첨단 산업단지(정보통신업, 계획) 부지도 인접한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인근 지역에서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조성되며 2만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도 인접지에서 추진 중이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으로 조성되는 월평근린공원에 단지가 조성되며 공원 내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의 녹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과 도마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체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구성된다.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으로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계약 가능하며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