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기준과 국제법에 따른 IAEA 독립적 검증 지지
◆…기념촬영하는 G7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 사진=로이터통신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20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검증 작업과 관련해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진행하는 폐로 작업과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IAEA와 협력하는 일본의 투명한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이어 "인간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 기준과 국제법에 따라 수행될 IAEA의 독립적인 검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G7은 지난달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개최된 기후·에너지·환경장관 회의 공동성명에서도 IAEA의 독립적인 후쿠시마 원전 검증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투명한 대처에 대해 환영받았다"고 발표하자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부 장관은 "오염수 방류를 환영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이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일본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로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는 문구는 빠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올여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G7 정상들은 이어 "인간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 기준과 국제법에 따라 수행될 IAEA의 독립적인 검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G7은 지난달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개최된 기후·에너지·환경장관 회의 공동성명에서도 IAEA의 독립적인 후쿠시마 원전 검증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투명한 대처에 대해 환영받았다"고 발표하자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부 장관은 "오염수 방류를 환영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이번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일본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로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는 문구는 빠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올여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