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러는 이유? 내년 총선서 공천 받으려고
오염수 마셔라? 괴담 중에 괴담
김남국, 사실은 조국 키즈로 정계 입성
코인 투자 자체가 불법은 아냐…팩트로 확인된 것 없어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선전략실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2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한 주간의 하한가 키워드로 '너나 마셔라, 오염수'를,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경남대학교 교수)은 '조국 수호에 이어서 남국 수호, 노답 민주당'을 꼽았다.
이날 '너나 마셔라, 오염수'를 키워드로 꼽은 현 부원장은 "이게 지금 국민의힘의 분위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이. 무슨 우리 바다 지키기 TF 단장 맡고 계신 분은 오염수가 아니라 오염처리수라고 해야 된다라고 하고 또 토론회에 영국 교수를 초청해서 1리터 먹어도 문제없다 그랬는데"라며 "또 당 토론회에 와서는 (교수가) 10리터 먹어도 된다. 이래서 그럼 당연히 당신이나 드십시오. 우리는 안 먹겠습니다. 이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당이 왜 이렇게 가고 있는가. 최소한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철저하게 검증을 해보겠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국민들의 안전에 문제없게끔 가겠다. 아니면 점검을 해보겠다. 이 정도 스탠스는 되야지 TF 이름도 우리 바다 지키기 TF다"라며 "차라리 일본 협력 TF라든지 한일 관계, 한일 협력 TF라든지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가는 이유는 지금 모든 정치인의 관심은 다 총선에 가 있다"며 "내년 공천. 내가 어떻게 하면 공천받을까 다. 그러면 대통령실이나 용산은 이미 방류 용인 쪽으로 가 있는 것 같으니까 집권 여당에 있는 분들이 내가 더 세게 해서 용산에 잘 보여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아니면 저는 도저히 이런 분들을 초청해서 강연하고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오염수 안전하다고 너 마셔라라고 이야기하는 건 그야말로 괴담 중에 괴담이다"리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입장은 똑같고 이번에 히로시마 G7 공동성명에도 오염수 관련돼서 포함돼 있다"며 "그러니까 인간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IAEA가 만든 안전 기준과 국제법에 따라서 독립된 검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지지한다, 이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건 G7도 똑같고 우리 윤석열 정부도 똑같다"며 "그런데 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그리고 우리 정부가 마치 후쿠시마 해산물을 수입하고 후쿠시마 물을 식수로 쓰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이게 사드 시절에 성주 참외가 다 죽는다. 그다음에 광우병 먹으면 다 죽는다. 이런 식의 괴담으로 부풀리는 정치 선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러니까 너나 마셔라 이야기가 나오는 거다"라며 "아니, 우리 수돗물,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수질 기준에 적합하지만 그거 마시는 사람 별로 없지 않느냐. 다 생수 사서 먹고 정수기 통해서 먹고. 이재명 대표도 그럴 건데 그러면서 왜 저걸 마시라고 하면서 선동을 하느냐. 저는 그게 첫 번째 과도하게 불안감을 증폭시켜서 지금 정쟁화 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두 번째는 안전성 기준은 IAEA의 결과를 보고 난 뒤에 이야기해도 충분하고 그 IAEA의 결과 보고 과정까지의 우리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는 거다"라며 "IAEA 검증단에 우리 한국 전문가도 들어가 있고 후쿠시마 시찰단도 그걸(안정성) 보러 가는 거 아니냐. 일본이 굉장히 난색을 표명했지만 우리가 협의해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본 다음에 이의를 제기할 것은 제기하는데 왜 저렇게 선동을 하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진행자(김현정)가 '김근식 교수의 하한가 키워드. 조국 수호 이어 남국 수호, 노답 민주당. 이건 지금 어떤 흐름을 보는 거냐'고 묻자 김 교수는 "김남국 코인 사태로 사법 처리까지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주목하는 것은 여전히 민주당에서 김남국 의원을 손절하지 못하고 탈당도 하게 내버려 뒀고 결국은 자체 검증도 사실 중단해버렸고 이렇게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징계도 흐지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일부 민주당 내에서 몇몇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개딸들도 이야기하듯이 남국이가 무슨 죄냐, 그다음에 김남국 공격하지 마라, 서로 보듬어줘야 된다. 진보라고 그래서 돈 벌면 안 되냐. 코인하는 사람들이 무슨 죄인이냐 이런 식으로 두둔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2019년 조국 사태가 났을 때 조국 장관이 마치 무슨 핍박 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인양 옹호하면서 조국 수호에 나섰던 그 장면이 떠오르고 결국은 그때 조국 수호의 선봉에 섰던 게 김남국 의원 아니냐"라며 "사실은 조국 키즈로 정계에 입문한 게 김남국 의원인데 똑같이 조국 수호하다가 정권교체까지 해서 정권을 내놨는데 조국의 강을 건넜다고 하는 민주당이 남국의 바다에 풍덩 빠졌다고 이야기하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의 이런 도덕적 불감증,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국민들이 분노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김남국 의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서며 화제가 됐고 핵심 단어는 마녀 사냥인데 민주당 의원들이 동조를 하고 있느냐'고 묻자 현 부원장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핵심적인 부분이 코인 투자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라며 "내부 정보 이용했느냐 아니면 입법 로비를 받았느냐, 정치자금 썼느냐 이런 것들은 수사의 과정이고 결국은 나온 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윤리 감찰을 했던 것도 질의 시간에, 상임위원회 시간에 코인 투자했다. 그것도 불법은 아닐 것이지만 국민들이 보기에 성실 의무에 위반된다는 거잖느냐"라며 "그런 건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뚜렷하게 팩트로 확인되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녀 사냥 정도는 모르지만 여론 재판은 맞다고 본다"며 "왜 그러냐면 여러 의혹들, 정치금 쓰였다, 입법 로비다, 내부 정보다 그게 다 의혹 제기다"라고 말했다.
이날 '너나 마셔라, 오염수'를 키워드로 꼽은 현 부원장은 "이게 지금 국민의힘의 분위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이. 무슨 우리 바다 지키기 TF 단장 맡고 계신 분은 오염수가 아니라 오염처리수라고 해야 된다라고 하고 또 토론회에 영국 교수를 초청해서 1리터 먹어도 문제없다 그랬는데"라며 "또 당 토론회에 와서는 (교수가) 10리터 먹어도 된다. 이래서 그럼 당연히 당신이나 드십시오. 우리는 안 먹겠습니다. 이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당이 왜 이렇게 가고 있는가. 최소한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철저하게 검증을 해보겠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국민들의 안전에 문제없게끔 가겠다. 아니면 점검을 해보겠다. 이 정도 스탠스는 되야지 TF 이름도 우리 바다 지키기 TF다"라며 "차라리 일본 협력 TF라든지 한일 관계, 한일 협력 TF라든지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가는 이유는 지금 모든 정치인의 관심은 다 총선에 가 있다"며 "내년 공천. 내가 어떻게 하면 공천받을까 다. 그러면 대통령실이나 용산은 이미 방류 용인 쪽으로 가 있는 것 같으니까 집권 여당에 있는 분들이 내가 더 세게 해서 용산에 잘 보여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아니면 저는 도저히 이런 분들을 초청해서 강연하고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오염수 안전하다고 너 마셔라라고 이야기하는 건 그야말로 괴담 중에 괴담이다"리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입장은 똑같고 이번에 히로시마 G7 공동성명에도 오염수 관련돼서 포함돼 있다"며 "그러니까 인간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IAEA가 만든 안전 기준과 국제법에 따라서 독립된 검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지지한다, 이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건 G7도 똑같고 우리 윤석열 정부도 똑같다"며 "그런데 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그리고 우리 정부가 마치 후쿠시마 해산물을 수입하고 후쿠시마 물을 식수로 쓰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이게 사드 시절에 성주 참외가 다 죽는다. 그다음에 광우병 먹으면 다 죽는다. 이런 식의 괴담으로 부풀리는 정치 선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그러니까 너나 마셔라 이야기가 나오는 거다"라며 "아니, 우리 수돗물,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수질 기준에 적합하지만 그거 마시는 사람 별로 없지 않느냐. 다 생수 사서 먹고 정수기 통해서 먹고. 이재명 대표도 그럴 건데 그러면서 왜 저걸 마시라고 하면서 선동을 하느냐. 저는 그게 첫 번째 과도하게 불안감을 증폭시켜서 지금 정쟁화 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두 번째는 안전성 기준은 IAEA의 결과를 보고 난 뒤에 이야기해도 충분하고 그 IAEA의 결과 보고 과정까지의 우리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는 거다"라며 "IAEA 검증단에 우리 한국 전문가도 들어가 있고 후쿠시마 시찰단도 그걸(안정성) 보러 가는 거 아니냐. 일본이 굉장히 난색을 표명했지만 우리가 협의해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본 다음에 이의를 제기할 것은 제기하는데 왜 저렇게 선동을 하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진행자(김현정)가 '김근식 교수의 하한가 키워드. 조국 수호 이어 남국 수호, 노답 민주당. 이건 지금 어떤 흐름을 보는 거냐'고 묻자 김 교수는 "김남국 코인 사태로 사법 처리까지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주목하는 것은 여전히 민주당에서 김남국 의원을 손절하지 못하고 탈당도 하게 내버려 뒀고 결국은 자체 검증도 사실 중단해버렸고 이렇게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징계도 흐지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일부 민주당 내에서 몇몇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개딸들도 이야기하듯이 남국이가 무슨 죄냐, 그다음에 김남국 공격하지 마라, 서로 보듬어줘야 된다. 진보라고 그래서 돈 벌면 안 되냐. 코인하는 사람들이 무슨 죄인이냐 이런 식으로 두둔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2019년 조국 사태가 났을 때 조국 장관이 마치 무슨 핍박 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인양 옹호하면서 조국 수호에 나섰던 그 장면이 떠오르고 결국은 그때 조국 수호의 선봉에 섰던 게 김남국 의원 아니냐"라며 "사실은 조국 키즈로 정계에 입문한 게 김남국 의원인데 똑같이 조국 수호하다가 정권교체까지 해서 정권을 내놨는데 조국의 강을 건넜다고 하는 민주당이 남국의 바다에 풍덩 빠졌다고 이야기하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의 이런 도덕적 불감증,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국민들이 분노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김남국 의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서며 화제가 됐고 핵심 단어는 마녀 사냥인데 민주당 의원들이 동조를 하고 있느냐'고 묻자 현 부원장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핵심적인 부분이 코인 투자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라며 "내부 정보 이용했느냐 아니면 입법 로비를 받았느냐, 정치자금 썼느냐 이런 것들은 수사의 과정이고 결국은 나온 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윤리 감찰을 했던 것도 질의 시간에, 상임위원회 시간에 코인 투자했다. 그것도 불법은 아닐 것이지만 국민들이 보기에 성실 의무에 위반된다는 거잖느냐"라며 "그런 건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뚜렷하게 팩트로 확인되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녀 사냥 정도는 모르지만 여론 재판은 맞다고 본다"며 "왜 그러냐면 여러 의혹들, 정치금 쓰였다, 입법 로비다, 내부 정보다 그게 다 의혹 제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