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몰슨 쿠어스 RTD(Ready To Drink) 주류 제품 중 하나로 지난 1993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후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일본의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다양화하는 소비자 주류 취향에 따라 향후 RTD 주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종합 주류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적당한 탄산 감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으뜸이며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별히 개발된 지마 향이 다른 RTD 주류와 차별화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라벨에 부착된 Made To Mix는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을 강조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수도권 지역 대학생 광고 연합 동아리 온애드(ONAD)와 타깃인 Z세대 관점에서 제품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공모전을 진행, 지난달 16일 서울 사무소에서 기획안 발표회를 진행했다.
분석의 적절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프리젠테이션 완성도 등 종합적 기준을 토대로 수상팀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알코올 도수 4도로 가정용 330ml 캔 제품과 275ml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