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발언 사과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 사용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비난 발언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천안함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는 국회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수석대변인은 '최원일 전 함장을 만날 것이냐', '대변인직을 계속 수행하느냐', '국민의힘의 징계 요구에는 어떤 입장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지난 5일 권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이동하는 자리에서 '천안함 자폭' 주장을 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해촉을 요구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관련해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된다. 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을 하느냐. 어이가 없다"고 말해 막말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천안함은 자폭한 것'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인물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재명 대표부터 막말 논평으로 호국영령들을 공개 모독한 권칠승 수석대변인까지 민주당 지도부의 반헌법적 행태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들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며 "권 수석대변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수석대변인직에서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는 국회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수석대변인은 '최원일 전 함장을 만날 것이냐', '대변인직을 계속 수행하느냐', '국민의힘의 징계 요구에는 어떤 입장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지난 5일 권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이동하는 자리에서 '천안함 자폭' 주장을 편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해촉을 요구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관련해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된다. 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을 하느냐. 어이가 없다"고 말해 막말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천안함은 자폭한 것'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인물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재명 대표부터 막말 논평으로 호국영령들을 공개 모독한 권칠승 수석대변인까지 민주당 지도부의 반헌법적 행태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들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며 "권 수석대변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수석대변인직에서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