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력을 위해 내부 생산 사업부를 파운드리 사업부로 개편한다고 21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
인텔은 지금까지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를 자사 생산시설에서 생산했으나 이를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로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의 주문을 파운드리 사업부가 따로 받아 생산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분리된 파운드리 사업부가 외부 팹리스의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인텔의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느 "인텔 사업부들도 고객-공급자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며 "이 구조를 기반해 인텔은 내년에 200억달러 이상의 파운드리 매출을 기록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파운드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 조사 및 컨설팅 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인텔이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지게 되면 파운드리 매출이 연 200억달러를 넘어선다.
현재 파운드리 분야 2위인 삼성전자는 자사 파운드리 매출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삼성 파운드리의 매출이 208억달러라고 옴디아가 추정했다.
서밋인사이트 그룹의 킨가이 찬 분석가는 오는 2024년에 대만 TSMC의 매출이 8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것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지금 수준의 제조 규모는 소규모이며 한동안 소규모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지금까지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를 자사 생산시설에서 생산했으나 이를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로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가 설계한 반도체의 주문을 파운드리 사업부가 따로 받아 생산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분리된 파운드리 사업부가 외부 팹리스의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인텔의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느 "인텔 사업부들도 고객-공급자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며 "이 구조를 기반해 인텔은 내년에 200억달러 이상의 파운드리 매출을 기록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파운드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 조사 및 컨설팅 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인텔이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지게 되면 파운드리 매출이 연 200억달러를 넘어선다.
현재 파운드리 분야 2위인 삼성전자는 자사 파운드리 매출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삼성 파운드리의 매출이 208억달러라고 옴디아가 추정했다.
서밋인사이트 그룹의 킨가이 찬 분석가는 오는 2024년에 대만 TSMC의 매출이 8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것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지금 수준의 제조 규모는 소규모이며 한동안 소규모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