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이나 마셔가며 일본 편 들어야 하는지 의문
장외투쟁 전 정부 여당에 수차례 제안했으나 안들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횟감 생선이 들어있는 수조 속 물을 떠마셔 화제가 된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뇌송송 구멍탁'되나 먹어봤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이렇게 몸을 던져가면서까지 일본 정부 편을 드나 이런 의문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영선 의원님 수족관 물 마시는 동영상을 한번 봤는데 7번이나 마시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부를 정도로 물을 마시던데. 왜 이렇게 몸을 던져가면서까지 일본 정부 편을 드나 이런 의문이 들었다"며 "일본 정부 내 연립 여당의 공명당 대표도 방류를 가을쯤으로 연기하자 이야기하고 일본 여론도 물론 찬성이 조금 높기는 합니다마는 찬성이 45, 반대가 40인 서로 엇비슷한 상황인데 일본도 아니고 우리 정부가 앞장서서 수족관 그 더러운 물을 마셔가면서까지 일본 편을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박재홍)가 '민주당에서 장외 투쟁까지 수십 차례 계획돼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국민들 설득에 나서고 장외 투쟁에 나선 이유는 뭐라고 판단해야 되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장외 투쟁에 나가기 전에 이미 정부여당에 수차례 제안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름대로 합리적인 합리성을 띠고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국제해양법재판소로 재소를 하자라든지 또는 일본이 처리를 한다면 그리고 그 비용이 문제라면 우리 정부가 비용을 분담할 수 있다, 이런 제안까지 냈지만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장외 투쟁으로까지 나갔다"고 설명했다.
패널인 김종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정화를 하면 안전하다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친일파여서, 일본을 도와주기 위해서 혹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이나 이런 것들을 전혀 도외시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김 의원은 "일단 IAEA 판정도 아직 안 나와 있는 상태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위험하다라고 가리키는 과학적 데이터들이 있다"며 "그런데 그 모든 걸 떠나서 판명하기 전에 지금 일본이 오염수를 내보냈을 경우에 가장 위험한 나라들, 가까운 나라 순으로 보면 중국, 러시아 반대하고 있고 태평양에 있는 나라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까지 포함한 18개 나라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교적 우리나라와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대만 정부도 입장이 곤란하니까 침묵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만 앞장서서 이렇게 일본 정부의 편을 들어주는 게, 이건 친일파 여부를 떠나서 일본 정부의 그런 행위에 대해서 모든 나라들이 반대하거나 최소한 침묵을 하는데 우리가 왜 앞장서서 이렇게까지 일본 정부를 두둔하고 편을 들어야 되는지, 그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3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영선 의원님 수족관 물 마시는 동영상을 한번 봤는데 7번이나 마시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부를 정도로 물을 마시던데. 왜 이렇게 몸을 던져가면서까지 일본 정부 편을 드나 이런 의문이 들었다"며 "일본 정부 내 연립 여당의 공명당 대표도 방류를 가을쯤으로 연기하자 이야기하고 일본 여론도 물론 찬성이 조금 높기는 합니다마는 찬성이 45, 반대가 40인 서로 엇비슷한 상황인데 일본도 아니고 우리 정부가 앞장서서 수족관 그 더러운 물을 마셔가면서까지 일본 편을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박재홍)가 '민주당에서 장외 투쟁까지 수십 차례 계획돼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국민들 설득에 나서고 장외 투쟁에 나선 이유는 뭐라고 판단해야 되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장외 투쟁에 나가기 전에 이미 정부여당에 수차례 제안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름대로 합리적인 합리성을 띠고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국제해양법재판소로 재소를 하자라든지 또는 일본이 처리를 한다면 그리고 그 비용이 문제라면 우리 정부가 비용을 분담할 수 있다, 이런 제안까지 냈지만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장외 투쟁으로까지 나갔다"고 설명했다.
패널인 김종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정화를 하면 안전하다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친일파여서, 일본을 도와주기 위해서 혹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이나 이런 것들을 전혀 도외시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김 의원은 "일단 IAEA 판정도 아직 안 나와 있는 상태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위험하다라고 가리키는 과학적 데이터들이 있다"며 "그런데 그 모든 걸 떠나서 판명하기 전에 지금 일본이 오염수를 내보냈을 경우에 가장 위험한 나라들, 가까운 나라 순으로 보면 중국, 러시아 반대하고 있고 태평양에 있는 나라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까지 포함한 18개 나라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교적 우리나라와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대만 정부도 입장이 곤란하니까 침묵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만 앞장서서 이렇게 일본 정부의 편을 들어주는 게, 이건 친일파 여부를 떠나서 일본 정부의 그런 행위에 대해서 모든 나라들이 반대하거나 최소한 침묵을 하는데 우리가 왜 앞장서서 이렇게까지 일본 정부를 두둔하고 편을 들어야 되는지, 그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