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이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사 혹은 대형·중소건설사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으로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공사 수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상호협력 평가를 추진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이 회사 외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모두 23개사이며 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과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이 적용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엔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기도 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