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플라워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은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사회적 기업 플리(FLRY)와 함께 플라워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입꽃 폭증, 여름철 비수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활동비용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설명을 통해 100개의 플라워박스를 제작했다. 플라워박스는 서울 용산구 성심모자원, 인천 푸르뫼 맘앤키즈(Mom&Kids) 등 한부모가족 생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한부모가족 생활 시설에 입소한 가족을 위해 원예 클래스도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호반건설 설계팀 신보아 차장은 "예쁜 꽃을 만지고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화훼 농가와 한부모가족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