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제어·문화생활·건강관리 등 서비스 제공
◆…홈닉 주요 기능.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번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된 것으로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술을 고도화해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라이프인사이드' 2개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약 20가지에 이르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기기간 연결·제어 수준의 개념을 확장해 입주민 실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이고 개별 세대 제어 외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사무소 등 단지 전체로 연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사물인터넷(IoT)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해 누구나 원하는 홈IoT 디바이스를 연결토록 지원한다.
메타버스 기술 접목으로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도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과 입주민 건강관리,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 예술 작품 감상·구매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주민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 제공으로 지역 생활환경의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공존의 장을 마련하고 입주민 전용 쇼핑몰, 단지 특화 카드 등도 계획하고 있다.
홈닉 서비스는 하나의 앱으로 통합·구현되며 구체적 서비스는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다음달 말 공개된다.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적용되며 기존 아파트와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서비스까지 가치사슬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