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
그는 지난 6일 52만 명에 달하는 트위터 팔로워를 대상으로 지금부터 내년 4월 중으로 예정된 반감기(2024년 3월 31일) 사이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하거나 넘긴다는데 100만 사토시(0.01btc)를 걸겠다고 밝혔다.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이며 나중에 BTC 마이닝 프로세스에 통합된 작업증명 시스템인 헤시캐시(Hashcash) 발명자로 익명의 사용자 바이킹(@vikingobitcoin9)가 이긴다면 100만 사토시를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6만9천 달러를 넘어 치솟는 것을 막은 일련의 불행한 사건들로 인해 지난 주기(사이클) 동안 가격이 억제되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 양적 완화, 경제 혼란에 가상화폐 디파이(DeFi(분산형 금융) 연쇄 청산, 3AC, 셀시우스, 블록파이, 제네시스 파산 등을 예로 들었다.
채굴자들에 대한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내년 4월 반감기 이벤트 이전 현물 ETF(교환거래 펀드) 승인이라는 동인으로 인해 조정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애덤 백은 "2013년 11월 1200달러에서 2017년 12월 2만 달러가 된 것은 16.7배,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1월 6만9천 달러는 3.5배였다"라며 "따라서 6만9천 달러가 이 사이클에 해당한다고 가정하면 긍정적인 금융 산업 정책, 보유자 증가, 지연된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물 ETF 승인은 가격 상승에 불을 붙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가격 상승에 따라 채굴자들 또한 매도에 소극적으로 임하면서 랠리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