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송인헌 괴산군수(왼쪽 세 번째), 박덕흠 국회의원(왼쪽에서 네 번째), 조용태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태훈 충북도의회 대변인(왼쪽에서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9일 충북 괴산군청에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청주시청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SK그룹은 관계사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구호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 성금의 일환으로 5억원을 기탁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금은 수해 피해자의 재해구호 물품 구매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주시와는 이재민이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구매 후 전달할 방침이다.
박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