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 증가로 보험사에 피해보장 상품 문의 급증하고 있어
손보사 “최근 흉기 난동 사건 잇따르면서 안전 불안감 반영된 것”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묻지마 흉악 범죄'가 시내 한복판에서 연이어 발생하면서 보험사에 피해보장 상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묻지마 폭행'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평소보다 20∼30%가량 늘었다.
이는 현재 국민의 두려움이 일상화되고 있어 무차별적 흉기 난동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 있는지, 현재 가입 중인 보험 상품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어난 것이다.
손보사 관계자들은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거 같다"고 진단했다.
최근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사례처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은 상해보험과 실손보험, 시민안전보험 등이다.
상해보험은 피해자가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로 다쳤을 경우 보상하는 상품으로 사망·후유장애·입원·간병 보험금 등이 지급된다.
실손보험도 보험 기간 중 우연한 사고로 입원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은 경우 보상한다. 다만 흉기 난동범이 보험 수익자 또는 계약자인 경우 지급하지 않는다.
종합보험이나 어린이보험 가입 시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범죄 특화 담보'도 있다. 강력범죄 피해 특별 약관이나 폭력 피해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무차별 흉기 난동 피해 등에 보상받을 수 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보험이다. 피해자의 주민등록지에 있는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 내 상해 의료비 담보에 가입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다양한 특약으로 묻지마 범죄 등 피해를 최대한 보상할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상해·운전자, 가정종합보험 등 장기 상품에 위로금 성격의 강력범죄 피해보장 특약을 제공한다. 일상 중 강력범죄로 사망하거나 신체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DB손해보험은 종합보험, 어린이보험 등 상품에 강력범죄피해위로금 특약을 판매하고 있어 강력범죄 사고를 당했을때 보장받을수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과 가정종합보험, 재물보험 등 강력범죄 피해보험금 담보를 둬서 강력범죄로 다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KB손해보험은 건강종합보험 내 '강력범죄 피해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월 100원 내외의 보험료로 강력범죄 사고 시 별도의 위로금을 준다.
메리츠화재는 운전자보험과 건강보험에 특약 형태로 탑재해 강력범죄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쳤을 경우 3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내 '강력범죄 발생 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묻지마 폭행'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평소보다 20∼30%가량 늘었다.
이는 현재 국민의 두려움이 일상화되고 있어 무차별적 흉기 난동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 있는지, 현재 가입 중인 보험 상품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어난 것이다.
손보사 관계자들은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거 같다"고 진단했다.
최근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사례처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은 상해보험과 실손보험, 시민안전보험 등이다.
상해보험은 피해자가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로 다쳤을 경우 보상하는 상품으로 사망·후유장애·입원·간병 보험금 등이 지급된다.
실손보험도 보험 기간 중 우연한 사고로 입원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은 경우 보상한다. 다만 흉기 난동범이 보험 수익자 또는 계약자인 경우 지급하지 않는다.
종합보험이나 어린이보험 가입 시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범죄 특화 담보'도 있다. 강력범죄 피해 특별 약관이나 폭력 피해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무차별 흉기 난동 피해 등에 보상받을 수 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보험이다. 피해자의 주민등록지에 있는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 내 상해 의료비 담보에 가입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다양한 특약으로 묻지마 범죄 등 피해를 최대한 보상할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상해·운전자, 가정종합보험 등 장기 상품에 위로금 성격의 강력범죄 피해보장 특약을 제공한다. 일상 중 강력범죄로 사망하거나 신체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DB손해보험은 종합보험, 어린이보험 등 상품에 강력범죄피해위로금 특약을 판매하고 있어 강력범죄 사고를 당했을때 보장받을수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과 가정종합보험, 재물보험 등 강력범죄 피해보험금 담보를 둬서 강력범죄로 다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KB손해보험은 건강종합보험 내 '강력범죄 피해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월 100원 내외의 보험료로 강력범죄 사고 시 별도의 위로금을 준다.
메리츠화재는 운전자보험과 건강보험에 특약 형태로 탑재해 강력범죄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쳤을 경우 3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내 '강력범죄 발생 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