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안 논의할 수록 더 큰 분란만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을 놓고 16일 열린 의총에서 발언한 20명 의원 가운데 정청래 의원 1명을 제외하고는 중립, 우려 등의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인준 받지 못한 혁신안, 물 건너 간 것. 끝났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혁신안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물 건너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는 가장 최종적으로 의원총회에서 모든 것을 인준 받아야 된다"라며 "거기에서 통과돼야 당에서 결정하는데 인준을 못 받은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최대의 혁신은 단결, 강한 민주당을 위해서 이제 당내 문제는 여기에서 스톱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실정에 대한 1 특검, 4 국조. 이러한 일에 매진해야지 자꾸 혁신안 가지고 얘기했다는 더 큰 분란을 자초한다"고 우려했다.
박 전 원장은 "김은경 혁신위원회는 끝난 거다"라며 "그것을 자꾸 논의하면 분란만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의원제 폐지만 하더라도 저는 찬반을 떠나서 내년 총선 후 아마 8~9월 달에 있을 전당대회를 그때 준비하면 됐지 왜 지금 대의원제를 가지고 말썽을 삼아야 되느냐"라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혁신안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물 건너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는 가장 최종적으로 의원총회에서 모든 것을 인준 받아야 된다"라며 "거기에서 통과돼야 당에서 결정하는데 인준을 못 받은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최대의 혁신은 단결, 강한 민주당을 위해서 이제 당내 문제는 여기에서 스톱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실정에 대한 1 특검, 4 국조. 이러한 일에 매진해야지 자꾸 혁신안 가지고 얘기했다는 더 큰 분란을 자초한다"고 우려했다.
박 전 원장은 "김은경 혁신위원회는 끝난 거다"라며 "그것을 자꾸 논의하면 분란만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의원제 폐지만 하더라도 저는 찬반을 떠나서 내년 총선 후 아마 8~9월 달에 있을 전당대회를 그때 준비하면 됐지 왜 지금 대의원제를 가지고 말썽을 삼아야 되느냐"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