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DX 'iSTAY' 등 다양한 IoT 서비스 제공
◆…협약식에 참석한 홍은표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 대표(왼쪽)와 김현철 아카라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IoT 사용자 경험 증진을 목표로 협업에 나선다.
인더코어는 다양한 IoT 솔루션을 적용해 자사 호텔DX(디지털전환)인 'iSTAY' 포함 IoT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 iSTAY를 개발해 호텔 사업자들에게 공급 중으로 호텔의 모든 서비스와 룸제어 기능을 DX로 구현했다.
투숙객은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절차 없이 호텔 체크인부터 수영장, 레스토랑 등 시설예약, 룸서비스 주문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게스트의 모바일폰 또는 객실 내 비치된 비대면 태블릿으로 이용할 수 있다. iSTAY에선 31개국 자동 번역된 모국어 언어와 음성서비스도 제공된다. 통합 IoT 제어 기술 적용으로 조명, 커튼, 온도 등 객실 환경을 모바일로 제어 가능하다.
아카라코리아는 스마트 허브와 각종 센서, 조명 등 수십종의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홈 IoT 기업으로 애플 홈킷, 구글 어시스턴트 등 글로벌 플랫폼을 공식 지원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이프(iF), 레드닷, IDEA에서 수상했으며 저전력 특허 보유 및 새로운 IoT 통신 표준 매터(Matter)의 도입 등을 추진해왔다.
홍은표 인더코어 대표는 "iSTAY는 국내외 260개 호텔, 5만 5000개 객실에 제공되고 있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호텔을 포함한 호스피탈리티 시장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IoT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철 아카라코리아 대표는 "기술과 사업 양측 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호텔 공간에 IoT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편의와 안전, 재미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