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현지인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강화함으로써 진로(JINRO)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을 거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영국 소주 수출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나는 등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021년 대비 63%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더욱이 지난해 영국 현지 거래선 출고 자료 기준 현지인 판매 비율이 77%를 기록하는 등 진로(JINRO)에 대한 인식이 확산세에 있음을 고려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런던 빅토리아파크 뮤직페스티벌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ALL POINT EAST FESTIVAL)'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진로(JINRO) 전용 부스 운영, 공연장 내 10개 바(Bar)에서 참이슬과 청포도에이슬 등 에이슬 시리즈 5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포토존·경품행사 등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 확대와 한국 소주 알리기에 나선다.
APEF는 2018년 처음 개최, 올해 23만명 규모의 관람객 중 63%가 MZ 세대로 집계될 만큼 영국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대표 뮤직페스티벌이다. 2019년에는 영국뮤직위크어워드 올해의 페스티벌로 선정된 바 있다.
현지인들이 한국 소주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와 협업도 진행한다. 런던 음식점 야드 세일 피자 10개 매장에서 JINRO 콤보 세트와 불닭피자, 복숭아에이슬을 판매하고 치킨 브랜드 윙윙(WING WING) 2개 매장에서는 JINRO 슬러쉬 소주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