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 상하이[연합뉴스 자료사진. 촬영 차대운]
중국 8월 수출과 수입 모두 한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2848억7000만달러(약 380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지난 7월(-14.5%)과 예상치(-9.2%)보단 나은 수치다.
수입액은 2165억1000만달러(약 289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했는데, 전달(-12.4%)과 전망치(-9.0%)보다 나은 기록이었다.
로이터는 중국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소비 부진, 신용 성장률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제분석가들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궈타이 주난 인터내셔널의 저우 하오 경제분석가는 "이 수치는 약간의 개선에도 역풍이 여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중국의 무역 성장률이 이미 바닥을 쳤는지 여부는 몇 가지 요인에 달려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수"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과 최고 금융규제 당국이 주택 구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대출 규정을 완화하는 등 최근 몇 달 동안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경제분석가들은 노동 시장 회복이 둔화하고 가계 소득 기대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은 8월에 683억6000만달러(약 92조원)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치(738억8000만달러)와 7월(806억달러)에 비해 많이 증가한 수치다.
화나오 트러스트의 니에 웬 경제분석가는 "지난해 말의 낮은 기저로 인해 올해 말에는 수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2848억7000만달러(약 380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지난 7월(-14.5%)과 예상치(-9.2%)보단 나은 수치다.
수입액은 2165억1000만달러(약 289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했는데, 전달(-12.4%)과 전망치(-9.0%)보다 나은 기록이었다.
로이터는 중국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소비 부진, 신용 성장률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제분석가들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궈타이 주난 인터내셔널의 저우 하오 경제분석가는 "이 수치는 약간의 개선에도 역풍이 여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중국의 무역 성장률이 이미 바닥을 쳤는지 여부는 몇 가지 요인에 달려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수"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과 최고 금융규제 당국이 주택 구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일부 대출 규정을 완화하는 등 최근 몇 달 동안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경제분석가들은 노동 시장 회복이 둔화하고 가계 소득 기대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은 8월에 683억6000만달러(약 92조원)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치(738억8000만달러)와 7월(806억달러)에 비해 많이 증가한 수치다.
화나오 트러스트의 니에 웬 경제분석가는 "지난해 말의 낮은 기저로 인해 올해 말에는 수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