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중 21%대 강세... '미르' 라이선스 계약금 수령 영향

액토즈게임즈로부터 1000억원 우선 수령

'미르2·3' 계약금,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계약금 1000억원을 우선 수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띄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9일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총 5000억원 규모의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IP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액토즈소프트는 매년 1000억원을 전기아이피에 지급하고 향후 5년간 중국 내 미르의전설 게임 및 IP 관련 독점권을 갖는다.

위메이드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기준 전날 대비 21.76% 상승한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