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대비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돌입

KT(대표 김영섭)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휴게소,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10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감시에 돌입한다.

이 기간 일 평균 1,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관제하고 트래픽 상황에 따라 이동기지국을 배치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무료 제공 영상 통화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OTT 시청률 증가에 따른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 분산 작업을 사전 완료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여행객 증가에 대비헤 국제 로밍 서비스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하고 스미싱 문자와 DDoS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실시간 감시와 사전 차단 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