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 중부 루아르(Loire) 지역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Sancerre)에 22헥타르(약 6만7천 평) 규모의 포도밭 4개 토양에 식재된 포도나무를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 보존 지역에서 포도 재배와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등 지속가능 농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이다.
쉔 막샹은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로 제조한 싱글 빈야드 와인이며 오크 향과 아로마 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밝은색을 띠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다.
라 메르씨-디유는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꽃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옅은 금색을 띠며 3~6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