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연신내역은 지하철 3·6호선이 지나고 내년 GTX-A노선이 개통이 예정된 지역으로 도시기본계획상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으로 상업·업무 기능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재정비에선 지역중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규제로 작용하던 공동개발 지정·권장사항이 축소됐다.
연신내 로데오거리가 의류특화가로로 부활할 수 있게끔 의류판매시설과 연계성이 있는 뷰티판매시설을 권장용도에 추가함으로써 제2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주거·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위해시설인 위락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도록 용도계획이 변경됐다.
대규모 부지 개발 시 설치하는 공공시설 계획에 체육시설과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등 주민 필요시설들을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해 특별계획구역 경계를 조정해 지역 거점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추진된다.
◆…빌리브 에이센트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전체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주거단지다. 단지에는 은평구 첫 입주민 주거서비스가 도입 예정이다.
계약조건의 경우 계약금 정액제 도입으로 계약금이 2000만원부터 책정(신용대출 알선 및 이자지원)됐으며 입주시점에 분양권 실거래가격이 분양가 보다 낮을 경우에도 손해걱정이 없는 안심보장제 조건도 적용된다.
인근 연신내역의 경우 2024년께 GTX-A노선의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 완료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로데오거리, 연서시장,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청구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이 구성하며 단지 내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와 함께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연천초, 선일초, 예일초 등이 있고 구산역~연신내역학원가, 은평구청~녹번역 학원가, 은평 구립도서관, 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도 인접한다.
분양 관계자는 "은평구 첫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전 타입에 높은 층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가구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예정), 4베이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 평면(84㎡타입),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전 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풀빌트인)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