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일 보험업계·소비자단체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회의'
내년 10월 25일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추진 필요사항 등 논의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을 위한 향후 추진 필요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무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는 3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갖고 내년 10월 25일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필요사항 등을 논의·점검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병원, 약국 등이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송하는 제도다.
현재는 보험소비자가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서류를 일일이 병원 등에서 발급 받아 서면으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층·취약계층을 포함한 보험소비자는 그간 단순 청구 절차 불편 등으로 미청구되었던 소액 보험금 등을 보다 편리하게 청구 가능하다. 또한 의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보험 소비자 권익도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서는 30개의 보험회사와 10만여개의 요양기관을 전산으로 연결하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만큼, 금융 당국은 TF를 꾸리고 향후 추진 필요사항 등을 논의, 점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시행령 개정 이전이라도 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의료·보험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전송대행기관을 연내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 이전이라도 관련 전산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의료·보험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전송 대행 기관을 연내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시행령 등 하위 규정은 내년 초에 입법예고하고, 향후 추진 필요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3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갖고 내년 10월 25일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필요사항 등을 논의·점검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병원, 약국 등이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송하는 제도다.
현재는 보험소비자가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서류를 일일이 병원 등에서 발급 받아 서면으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층·취약계층을 포함한 보험소비자는 그간 단순 청구 절차 불편 등으로 미청구되었던 소액 보험금 등을 보다 편리하게 청구 가능하다. 또한 의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보험 소비자 권익도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서는 30개의 보험회사와 10만여개의 요양기관을 전산으로 연결하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만큼, 금융 당국은 TF를 꾸리고 향후 추진 필요사항 등을 논의, 점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시행령 개정 이전이라도 실손보험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의료·보험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전송대행기관을 연내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 이전이라도 관련 전산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의료·보험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전송 대행 기관을 연내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시행령 등 하위 규정은 내년 초에 입법예고하고, 향후 추진 필요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