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B, 지역상생 위해 세종시에 물티슈 1만팩 기부

쌍용C&B가 생산본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물티슈 1만팩을 기부하며 지역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C&B는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코디 에코 첼린저 물티슈' 약 1만팩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물티슈는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람종합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돼 지역 취약계층의 위생과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쌍용C&B는 올 상반기 세종시 지역사회를 위해 모두 3억 2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과 세종시 일대 수해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쌍용C&B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기부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