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춘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내달 분양예정

전용 84~140㎡·228가구 규모…지상 39층 초고층 조성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전용면적 84~140㎡, 전체 22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타입별는 84㎡ 194가구, 100㎡ 32가구, 140㎡ 2가구로 구성된다.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전체의 85%를 차지하며 춘천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평면과 펜트하우스까지 마련됐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서울·경기지역으로 연결되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춘천 IC를 통해 서울과 속초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착공됐다. 모두 93.7㎞ 구간으로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백담을 지나 속초까지 이어져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남부시장과 풍물시장, 중앙시장, 이마트, 롯데마트, 춘천문화예술회관, 약사명동행정복지센터, 춘천교육문화관, 춘천경찰서, 춘천보건소, 메가박스 영화관, 강원대학병원, 엠백화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봉의초 , 춘천중,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남서쪽으로 공지천과 합류되는 약사천이 흐르며 조망권(일부가구)도 확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약사천 수변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지천 공원도 인접한다. 춘천의 대표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도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으로 다양한 도시개발도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춘천 캠프페이지가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에 문화공원과 보행네트워크, 숙박시설, 첨단산업,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춘천역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하는 춘천역세권 개발(계획)도 진행 중으로 이곳에는 2030년까지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시설 조성이 계획됐다.

단지는 채광과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쌍용건설 '플래티넘'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비롯해 서울 '루이비통 메종', 부산 '아난티 코브 펜트하우스&힐튼' 등을 시공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에서 쌍용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우수한 입지에 초고층 단지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호재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지역수요자를 비롯한 외지 수요자들의 관심도 상당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로에서 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