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 비전을 논하다'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보다 잘할 수는 있겠다 싶지만 3년 뒤 정치를 그만두실 분보다 잘하는 것을 목표로 하진 않는다"면서 "언젠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는 경쟁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언주·이준석 톡! 톡! 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3년 뒤에 정치를 그만하실 분이다. 그분을 경쟁 상대로 삼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 12월 27일까지 큰 변화가 없으면 신당"이라며 "윤 대통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에도 바뀌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가야 할 길을 확실하게 알았고 과거의 과오를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밉거나 복수하고 싶어 신당을 창당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정치 개혁을 하고자 한다"며 "누가 저에게 대선 행보냐고 물으면 열심히 하면 언젠가 가볼 수 있겠다고 생각은 한다. 어쩌면 지금도 윤 대통령보다 (정치를)잘할 수는 있겠다 싶지만 3년 뒤 정치를 그만두실 분보다 잘하는 것을 목표로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 관련해서는 "공직자로서 계속 쌓아 온 커리어가 있고 일정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한 장관과 경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률은 낮아 보이지만 (한 장관이) 갑자기 등장해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도 있다"면서 "만약 한 장관이 정치에 뛰어들어 지역 현안에 대해 잘 고민한다면 지지해주시면 되는데, 계속 누가 잡범이네 나쁜 놈이네 한다면 그런 정치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보고 싶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날인 18일 지지자 연락망 구성을 시작한 이 전 대표는 이틀 만에 3만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주 동참자가 700명에 이른다고 알렸다.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비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지난 4일 부산 경성대에 이어 이날 광주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 전 대표와 이 전 의원은 연말까지 대구와 대전 등지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언주·이준석 톡! 톡! 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3년 뒤에 정치를 그만하실 분이다. 그분을 경쟁 상대로 삼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 12월 27일까지 큰 변화가 없으면 신당"이라며 "윤 대통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에도 바뀌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가야 할 길을 확실하게 알았고 과거의 과오를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밉거나 복수하고 싶어 신당을 창당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정치 개혁을 하고자 한다"며 "누가 저에게 대선 행보냐고 물으면 열심히 하면 언젠가 가볼 수 있겠다고 생각은 한다. 어쩌면 지금도 윤 대통령보다 (정치를)잘할 수는 있겠다 싶지만 3년 뒤 정치를 그만두실 분보다 잘하는 것을 목표로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 관련해서는 "공직자로서 계속 쌓아 온 커리어가 있고 일정한 부분에 대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한 장관과 경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률은 낮아 보이지만 (한 장관이) 갑자기 등장해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도 있다"면서 "만약 한 장관이 정치에 뛰어들어 지역 현안에 대해 잘 고민한다면 지지해주시면 되는데, 계속 누가 잡범이네 나쁜 놈이네 한다면 그런 정치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보고 싶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날인 18일 지지자 연락망 구성을 시작한 이 전 대표는 이틀 만에 3만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주 동참자가 700명에 이른다고 알렸다.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비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지난 4일 부산 경성대에 이어 이날 광주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 전 대표와 이 전 의원은 연말까지 대구와 대전 등지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