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위한 S2F(Stock-to-Flow) 모델 창시자로 유명한 플랜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다시는 3만5천 달러(4500만원) 기준점 이하로 떨어지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고유 해시율에 대한 가격 추세를 나타내는 차트를 제시하면서 이러한 관계가 디지털 통화의 지속적인 가치를 보장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잠재적인 블랙 스완(검은 백조,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큰 충격파를 안겨주는 사건, 예,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사건이나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의 펀더멘털과 채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3만5천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즉 비트코인 채굴자와 일반 거래자 사이에 존재하는 고유한 차익거래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막대한 전기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채굴자와 일반적으로 거래소에서 법정통화로 구매하는 사용자로 인해 역동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다시 말해 시장과 비트코인 실제 생산 비용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춘 채굴자들이 가상화폐를 판매할 때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 있고 이러한 변화가 거래방식과 가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차익거래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해 새로운 주력 투자수단으로 수용되고 투자되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현재의 가격이 하한선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