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후반 약 18원 내리면서 1290원대 찍고선 다시 상승
◆…1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8원 오른 1,305.8원에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5.8원 오른 1,305.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0.0원 상승한 1,300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오후장에서는 1,308원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달러가 간밤 미국 물가 지표 둔화에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개장 이후 위안화 약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에 내년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29일까지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30일은 보합세를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9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8.04원)에서 3.87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