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가 기획전시회를 개최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상상마당 부산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첫 번째 선물 같은 전시다.
비교적 따뜻한 부산의 겨울, 연말부터 연초까지 '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관람료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재능:GIFT'으로 '선물:GIFT'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는 구도원, 박영환 그리고 한지희 작가가 전하는 '눈'의 모습과 세 작가에게 투영되어 있는 저마다 다른 '눈'에 대한 해석을 함께 찾아보며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채워 나가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도원 작가의 터프팅 작품 10점과 박영환의 평면 한국화 작품 16점, 그리고 프랑스 파리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지희 작가의 회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세 작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구도원 작가의 '소원 오너먼트로 만드는 소원 벽'은 전시 기간 동안 갤러리 내에서 상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박영환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은 작가가 해석한 '눈'을 그리는 라이브 액션 페인팅 감상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지희 작가와 함께하는 '한지희 살롱'은 작가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관람과 라이브 샹송 공연을 볼 수 있는 사전 예약제 프로그램으로 16일과 30일, 24년 1월 12일 총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039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