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1만원으로 전년 1521만원 대비 약 18.4%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19.9%), 2007년(23.3%)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이자 16년 만의 최고 상승률이다. 경기도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전년 1578만원에서 올해 1869만원으로 약 291만원이 오르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내비쳤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모든 지표가 내년 분양가 추가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내년 시행 예정인 정부의 층간소음 해소 대책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등이 더해지면 순수 건축비만 약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캠프하우즈1블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제공
이러한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공급가와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는 '파주 센트럴파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19만 9034.72㎡, 대지면적 5만 6525.00㎡에 1357세대(예정)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전 세대 4베이(복층제외)와 복층 설계(일부세대) 등이 적용되고 커뮤니티 시설이 지하 통로로 연결된다.
일산신도시와 운정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전망으로 주요 관공서, 스타필드 고양,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하며 인근으로 공여지 캠프하우즈 테마공원 개발, 수변공원, 공릉생태관광지, 파주 삼릉 등이 위치한다.
봉일천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설립 등이 계획됐다. 이와 함께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단지 확장, 상암 아시아판 실리콘밸리 조성사업 등에 따른 직주근접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단지 관계자는 "파주시가 선정한 업체가 주관하는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토지확보 및 빠른 사업진행과 신뢰성이 보장되며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공급가와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일원에 마련됐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홍보관 방문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