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토핸즈 제공
오토핸즈는 기존 용인경매장과 함께 두 곳을 운영하게 됐다. 비수도권 매입 상사와 딜러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매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익산경매장은 익산IC가 인접하며 2315m²(700평) 규모로 약 300대의 차량의 출품·전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시설을 비롯해 고객휴게실, 차량 성능 점검 시설, 촬영 스튜디오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오토핸즈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차량을 공급받아 경매해 출품할 방침으로 익산경매장이 호남권 유통 허브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오토핸즈는 올해 4월 누적 출품대수 30만대를 돌파했으며 온라인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경매장과 성능점검센터 시설을 인천, 용인, 대구, 광주, 익산에 갖췄다.
차량 평가방식은 평가사의 직접 방문 평가와 지역별 성능점검센터 입고 평가 중 선택하게 된다. 차량 평가 후 전국 약 1600개 매매회원사가 활동하는 오토인사이드 옥션을 통해 견적을 받게 된다. 오토인사이드는 하루 3번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청부터 차량 판매까지 하루 만에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1day 내차팔기'가 이뤄진다.
일반 소비자들은 오토인사이드 익산직영점을 통해 차량 구입·판매가 가능하다. 오토핸즈는 매입부터 차량 진단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오토인사이드 자동차 전시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용인을 비롯해 대구와 익산까지 전국 직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강귀호 오토핸즈 대표는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면서 "지역별 거점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매입 채널 확보로 판매 물량을 개선해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