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약처 제공
시중에 유통·판매된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농약인 메토미노스트로빈, 살충제인 펜토에이트·프로페노포스 총 3종이 기준치(0.01㎎/㎏)보다 각각 초과 검출됐다.
메토미노스트로빈은 살균제, 펜토에이트·프로페노포스은 살충제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의연이 필리핀에서 동우인터내셔날(경기 이천시)에서 소분·판매한 망고(2023년 생산)다.
해당 제품은 5㎏ 단위 상자로 총 4310㎏ 수입된 가운데 소분된 제품은 3개입으로 구성됐다.
식약처는 경기 이천시청에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주문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