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명분과 가치 추구하려는지 몰라
민주당 44% 전과자? 노동운동·민주화운동 빼면 16%
이낙연, 많은 희생의 혜택 받아 꽃길만 걸어오신 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탈당을 공식화한 가운데 민주당 4선 중진인 정성호 의원은 9일 "탈당한 이유가 이재명 대표 싫다는 거, 반명 외에 뭐가 있는지 좀 묻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 간판으로 민주당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또 사랑을 받아온 분 아니냐. 호남의 가장 대표적인 정치인이고 또 김대중 대통령 이외에 호남의 우리 지지자들에게 상당히 희망을 줬던 분인데 어떻게 보면 꽃길만 걸어온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5선 중에 4선을 호남에서 하셨고 전남지사 하셨고 또 호남 몫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내고 당대표 하신 분 아니겠느냐. 그동안 자기와 함께 했던, 자기를 사랑하고 지지했던 당원과 지지자들을 갖다 기득권으로 몰아 붙이고"라며 "떠난다는 건 전 무슨 명분과 또 어떤 가치를 추구하려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전 대표가 지난 8일 UBC 울산방송 뉴스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발언한데 대해서는 "정말 저는 그거 듣고 너무 약간 화가 났다"라며 "그게 경실련에서 입건된 경험이 있는 모든 의원들에 대해 통계를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하신 분들을 제외하면 16%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이 아닌 일반 범죄로 입건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국민의힘이 더 많고 거의 19%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어떻게 보면 본인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의 그런 많은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아니냐,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 꽃길만 걸어오신 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 같은 분이야 대통령한테 탄압받고 쫓겨난 거 아니냐. 사실상 아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난 사건 갖고 징계를 당하고 당대표 직무를 정지당하고 당원권 정지 당하고"라며 "저는 그거와 비교해 봤을 때 이낙연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가 이재명 대표가 싫다는 거, 반명 외에 뭐가 있는지 좀 묻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 간판으로 민주당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또 사랑을 받아온 분 아니냐. 호남의 가장 대표적인 정치인이고 또 김대중 대통령 이외에 호남의 우리 지지자들에게 상당히 희망을 줬던 분인데 어떻게 보면 꽃길만 걸어온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5선 중에 4선을 호남에서 하셨고 전남지사 하셨고 또 호남 몫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내고 당대표 하신 분 아니겠느냐. 그동안 자기와 함께 했던, 자기를 사랑하고 지지했던 당원과 지지자들을 갖다 기득권으로 몰아 붙이고"라며 "떠난다는 건 전 무슨 명분과 또 어떤 가치를 추구하려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전 대표가 지난 8일 UBC 울산방송 뉴스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발언한데 대해서는 "정말 저는 그거 듣고 너무 약간 화가 났다"라며 "그게 경실련에서 입건된 경험이 있는 모든 의원들에 대해 통계를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하신 분들을 제외하면 16%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이 아닌 일반 범죄로 입건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국민의힘이 더 많고 거의 19%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어떻게 보면 본인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의 그런 많은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아니냐,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 꽃길만 걸어오신 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 같은 분이야 대통령한테 탄압받고 쫓겨난 거 아니냐. 사실상 아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난 사건 갖고 징계를 당하고 당대표 직무를 정지당하고 당원권 정지 당하고"라며 "저는 그거와 비교해 봤을 때 이낙연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가 이재명 대표가 싫다는 거, 반명 외에 뭐가 있는지 좀 묻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