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어떻게든 노력 피력"
김한규 "복잡한거 아니고 멀어서…이재명도 가덕도 1박 2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당원과의 만남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부산은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한 것을 두고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조금 더 정성을 다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에서 멀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 전 최고위원은 10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부산은 당이 조금 더 정성을 다해야 되는 상황에 놓여졌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부산 시민들께 굉장히 송구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가 줬던 부산 시민들의 상처가 있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한번 제대로 발전시켜보겠다는 당과 정부의 노력을 어떻게든 피력해야 되는 상황일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 시민들이 무조건적으로 이 정부를 지지하거나 총선에서 무조건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이렇게 보기도 어렵다"라며 "부산 시민들께서 지난달 민주당 단체장들을 대거 선택했던 적도 있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새롭게 부산에 이렇게 큰 애정을 갖고 다시 한 번 국민의힘을 돌아봐달라고 읍소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동훈 위원장 취임하고 나서 부산지역에서도 여론이 꿈틀꿈틀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에 맞춰서 1박 2일 정도 크게 공을 들이는 것은 당연한 행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김 의원은 "서울에서 멀어서 그런 거다. 그렇게 복잡한 거 아니고 우리 이재명 대표도 가덕도에서 사고 난 게 1박 2일 일정이었다.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오늘 아침 6시 비행기로 서울에서 제주 갔다가 이 방송 때문에 다시 올라왔는데 멀어서 힘들다"라며 "한동훈 장관이 장관 하다가 비대위원장 되고 정치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1박 2일은 처음이고 좀 있으면 2박 3일도 처음일 텐데 너무 의미 부여한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멀어서 그렇다. 제주도 가면 2박 3일은 기본적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 전 최고위원은 10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부산은 당이 조금 더 정성을 다해야 되는 상황에 놓여졌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부산 시민들께 굉장히 송구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가 줬던 부산 시민들의 상처가 있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한번 제대로 발전시켜보겠다는 당과 정부의 노력을 어떻게든 피력해야 되는 상황일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 시민들이 무조건적으로 이 정부를 지지하거나 총선에서 무조건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이렇게 보기도 어렵다"라며 "부산 시민들께서 지난달 민주당 단체장들을 대거 선택했던 적도 있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 중심으로 새롭게 부산에 이렇게 큰 애정을 갖고 다시 한 번 국민의힘을 돌아봐달라고 읍소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동훈 위원장 취임하고 나서 부산지역에서도 여론이 꿈틀꿈틀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에 맞춰서 1박 2일 정도 크게 공을 들이는 것은 당연한 행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김 의원은 "서울에서 멀어서 그런 거다. 그렇게 복잡한 거 아니고 우리 이재명 대표도 가덕도에서 사고 난 게 1박 2일 일정이었다.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오늘 아침 6시 비행기로 서울에서 제주 갔다가 이 방송 때문에 다시 올라왔는데 멀어서 힘들다"라며 "한동훈 장관이 장관 하다가 비대위원장 되고 정치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1박 2일은 처음이고 좀 있으면 2박 3일도 처음일 텐데 너무 의미 부여한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멀어서 그렇다. 제주도 가면 2박 3일은 기본적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