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글래스노드(단기보유자 거래소 전송 물량)
12시 4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지지선인 4만5천 달러(5923만 원)를 조금 웃도는 4만6464달러(6116만 원)에 거래되며 저항선인 4만8천 달러(6320만 원)를 돌파하는데 상당한 거리감을 두고 있다.
간간이 4만7800달러(6294만 원)~4만8000달러(6316만 원) 사이에 형성된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으나 가격은 4만5600달러(6000만 원) 위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시간별 차트상 4만6550달러(6129만 원)의 작은 저항이 나타난 상황에서 주요 수축 삼각형 위에서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하락세가 4만8천 달러(6316만 원)의 저항 돌파를 계속 방어한다면 새로운 하락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보인다.
오전장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4만5500달러(5988만 원) 저항대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 11개 전부를 일괄 승인했다.
승인 소식이 발표되자 단기 저항선 4만6500달러(6120만 원)~4만6600달러(6133만 원)를 넘어 을 넘어 4만7699달러(6278만 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4만7350달러(6233만 원)와 4만7800달러(6292만 원) 수준에서 굳게 버티고 있던 하락세를 제거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4만7699달러(6278만 원)에 최고가가 형성되었으며 현재 가격 움직임은 몇 가지 약세 징후가 등장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4만4333달러(5835만 원)를 저점으로, 4만7699달러를 최고치로 거래되고 있다.
흐름 상 등장한 저항을 보면 즉각적인 수준은 4만7천 달러(6185만 원), 1차 주요 저항은 4만7350달러(6230만 원)로 이를 넘어서면 2차 저항선 4만7800달러(6289만 원), 4만8000달러(6316만 원)에 이를 수 있고 다시 4만9250달러(6480만 원)까지 이동할 수 있다.
반면 4만7350달러(6233만 원) 저항대를 돌파해 상승하지 못하면 새로운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각적인 지지선은 4만6550달러(6122만 원)에, 1차 주요 지지선은 4만6000달러(6054만 원), 이마저 무너진다면 4만5150달러(5941만 원)까지 하락할 개연성이 있다.
이러한 약세 흐름의 배경에는 단기 보유자(단타)들의 상승을 이용한 매도 물량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가 매도를 위해 거래소에 예치한 물량은 20억 달러(2조6천억 원)) 수준으로 이는 지난 2년 중 네번째로 많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분석가 제임스 스트래튼도 트위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155일 이내 보유)들이 최근 잠재적으로 매우 큰 규모의 매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