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트라움 42' 조합원 모집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동작구가 기존 교통여건에 더해 각종 정비·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업계에 따르면 노량진뉴타운 사업의 경우 서울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 총 8개 구역, 73만 8000㎡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약 3년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8개 구역이 모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이 중 4개 구역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6구역은 이르면 연내 분양도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도 지역 개선 및 생활편의시설 증가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동작구 신청사와 구의회, 경찰서, 우체국 등 각종 행정기관과 상가, 주민 편의시설이 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새절역~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 서부선 경전철 노선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개통 시 여의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하다. 노량진과 여의도를 잇는 380m 길이의 육교도 예정됐다.
이밖에 노량진역 노후역사 고밀개발 사업, 옛 노량진수산시장 복합개발 사업, 노들섬과 이어지는 공중보행교 백년다리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상도역 트라움 42 조감도. 사진=동작상도역지역주택조합 제공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7개동, 전용 59㎡와 84㎡, 전체 10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조합 관계자는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도 밀집한 자리를 재개발한 곳으로 이미 건축심의까지 완료됐으며 상도역과 연결 예정"이라면서 "동작구 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동작구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