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차지
◆…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9년 연속 유럽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삼성전자)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자레인지 판매량은 유럽 19개국에서 15.3%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소재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9년부터 출시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는 7가지 색채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 높은 유럽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올해 4월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스마트 전자레인지도 선보여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용자는 모바일이나 빅스비 등 음성명령으로 조리 시간을 확인하거나 동작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레시피 추천 및 식재료 구매도 가능하다.
최익수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스마트 연결성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유럽 시장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