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 눈 속에 보존된 잔디 푸른 상태 유지
◆…북해도 니도무 골프리조트 사진=바로여행 제공
4월 중순부터 골프장을 오픈하고 있는 북해도는 겨울 동안 눈 속에 보존된 잔디가 푸르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지금 시기에 방문해도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니도무CC는 통나무집 형태의 골프텔 숙박이 가능해 자연 속에서 골프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삿포로와 치토세 시내에 위치한 골프장들도 추천했다. 개성 있는 골프장들이 있어 다채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시내관광이 용이해 북해도 명물 요리와 유제품등의 특산품, 삿포로 생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온천과 사과로 유명한 아오모리는 두 명 예약이 가능한 리조트가 여러 군데 있어 소규모 그룹에게 이상적이다. 아오모리 로얄CC 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와이너리에서 직접 만든 와인과 빵을 맛볼 수 있으며, 노천탕이 있는 대욕장도 골퍼들에게 휴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 후쿠오카 키쿠치 고원 골프, 구마모토의 아소산, 고베의 고원 골프장 등도 여름철 추천 골프 여행지로 꼽았다. 이들 지역은 고원 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를 유지하며, 청정한 공기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