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별米(미)볶음면 매콤찜닭맛 출시

농심, 7일째 강보합...장중 564,000원

농심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으로 탄생했다.

농심은 쌀면 제조 노하우를 적용, 가루쌀의 우수성을 최대한 살린 건면에 매콤한 찜닭 맛을 조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다.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의 면은 국산 가루쌀을 함유한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농심은 일반쌀 대비 부드러운 가루쌀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제면방식과 배합비율을 적용했다.

소스는 닭고기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간장을 베이스로 숙성 발효고추의 매콤함과 당근, 사과, 꿀의 단맛을 더해 찜닭 고유의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렸다. 건더기는 찜닭과 어울리는 지단, 청경채, 홍고추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은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1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K-라면의 글로벌 돌풍과 스낵 점유율 확대됨에 따라 수요 지속 증가에 대비해 2300억에 달하는 울산 물류센터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러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14일 오후 1시37분 현재 농심의 주가는 장중 56만 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