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7월 은행 브랜트 빅데이터 분석 결과
KB국민·아이엠·NH농협·신한은행 순으로 2∼5위 차지
◆…5대 시중은행 모습［각사 제공 사진 합성］
은행 브랜드평판 2024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하나은행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뒤를 이어 KB국민은행, 아이엠뱅크,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은행 브랜드 중에서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아이엠뱅크, NH농협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KDB산업은행, 씨티은행, 수협은행, 수출입은행, SC제일은행 에 대해서 브랜드 평판분석을 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약 234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은행 브랜드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약 1963만개와 비교하면 19.35% 증가했다.
은행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채널 평가도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4년 7월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하나은행(1), KB국민은행(2), 아이엠뱅크(3), NH농협은행(4), 신한은행(5), IBK기업은행(6), 우리은행(7), KDB산업은행(8), 씨티은행(9), 수협은행(10), 수출입은행(11), SC제일은행(12) 순이었다.
7월 은행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하나은행은 금년들어 줄곧 3위권내 포진하며 소비자 관심도를 높여가고 있다. 다만 신한은행은 2분기까지만 하더라도 1∼2위권에 포진됐으나 7월 조사에서 급격히 관심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돼 3위에 오르는 기념을 토했다.
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브랜드평판지수 535만5683으로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02만9114와 비교해보면 32.92%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브랜드평판지수 500만7997로 분석돼 2위를 기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389만7340) 대비 28.50% 상승했다.
3위, 아이엠뱅크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53만1862로 분석됐고, 4위 NH농협은행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43만1767로 분석됐고,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8만9818과 비교해보면 무려 312.29% 상승했다.
반면 5위를 차지한 신한은행 브랜드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75만7838만과 비교해 무려 57.30%나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7월 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은행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오픈하다, 지원하다, 인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환전, 해외송금'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84.08% 긍정비율로 분석됐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