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타디드레이드)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지코인이 지난 2021년과 같은 급등 랠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ardigrade)는 지난 2021년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 역사적 패턴이 재등장, 당시와 유사한 랠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지코인이 상승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세장이 본격화되면 도지코인의 랠리도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은 2만8천%(280배)가 넘는 기적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러한 기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엄청난 반등을 개시하면 당장 0.14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현재 와이코프 축적(Wyckoff Accumulation) 단계로 고래가 적극적인 매집을 통해 축적량을 늘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가격수준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엄청난 반등을 의미하는 것"이자 "지금 바로 봄이 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분석가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 역시 이번 주기에서 2021년 강세장에서 보인 상승률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강세장 랠리는 도지코인의 대규모 포물선 상승장이 될 것"이라고 동조했다.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스도 이번 사이클에서 두 자릿수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그 역시 2021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러한 예측을 내놓았다.
마크스와 마르티네스 외에 케빈(가상화폐 분석가) 역시 이번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이 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또 다른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도 이번 사이클에서 최소 1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가상화폐 분석가 앤드류 강은 올해 후반부터 본격적인 상승세에 진입할 수 있다며 연말이나 내년 초 최고치 경신이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부진 속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코인 중 하나였으며 이는 밈 코인과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관관계에 따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6만5천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도지코인의 후속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