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4년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발표
현물환 거래규모 246.2억달러…전분기比 15억달러 감소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 431.7억달러…전분기比 1.1억달러 줄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올해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77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3일 '2024년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서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 694억달러 대비 16억1000만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한은은 환율 변동성이 비교적 높지 않은 가운데 현물환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46억2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5억달러(-5.7%) 감소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31억7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1000만달러(-0.3%)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301억3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9억4000만달러(-3.0%) 감소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76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6억8000만달러(-1.8%) 줄었다.
◆…자료=한국은행 제공
2분기중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46억2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5억달러(-5.7%)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89억3000만달러)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4000만달러, +0.2%)한 가운데 원·위안 거래(17억6000만달러)는 줄었다(-16억6000만달러, -48.6%).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128억8000만달러) 및 외은지점의 거래(117억4000만달러)가 각각 11억5000만달러(-8.2%), 3억5000만달러(-2.9%) 감소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외국환은행의 상호거래(119억6000만달러) 및 비거주자(53억1000만달러)와의 거래가 각각 18억9000만달러(-13.7%), 4000만달러(-0.8%) 줄어든한 반면 외국환은행의 국내고객(73억5000만달러)은 4억3000만달러(+6.2%) 증가했다.
2분기중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431억7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1000만달러(-0.3%) 감소했다.
선물환 거래(133억2000만달러)는 NDF거래(+2억6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6000만달러(+0.5%) 늘었다. 외환스왑 거래(284억1000만달러)는 외국환은행간 거래는 감소(-6억2000만달러)한 반면 국내고객(+1억8000만달러), 비거주자와의 거래(+4억9000만달러)는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5000만달러(+0.2%)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