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X 국가유산청, 경복궁에서 '아침의 나라: 서울' 만난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협력하여 검은사막의 최신 콘텐츠 '아침의 나라: 서울'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펄어비스는 경복궁 내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에 '아침의 나라: 서울' 이미지를 담은 국·영문 알림판을 설치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게임 속 경복궁을 소개하고 있다.

9월 4일까지 경복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알림판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실제 경복궁의 건축물과 게임 속에서 재현된 모습을 비교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은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건축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충실하게 재현된 인게임 모습을 통해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과거 서울의 모습을 게임에 담아냈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는 육조거리, 경복궁, 북한산 등 서울의 옛 모습을 배경으로 대사 6,000라인, 40개의 컷신, 8개의 설화일지 등 방대한 이야기를 제공하며, 한국의 민담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규 우두머리들도 추가했다.

이번 협력은 펄어비스와 국가유산청이 2022년에 체결한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표현된 다양한 소품들이 게임 내에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