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일원에 짓는 '부천아테라자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59㎡, 전체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 약 14만㎡ 규모 지역으로 향후 주택 1008가구(아파트 998가구, 단독주택 10가구),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양지초가 위치하고 서울 항동지구, 부천 옥길지구 등이 인접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이 있고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의 녹지공간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1호선 역곡역, 부광로, 소사동로,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이 구성한다.
단지는 3~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타입)가 적용되며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주방동선 설계 등이 계획됐다.
청약의 경우 부천·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천과 서울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상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